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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건복지부] 복지부 차관, 장애인원격의료시범사업 현장방문
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-11-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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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부 차관, 장애인원격의료시범사업 현장방문 – 주요 장애인단체와 함께 방문해 장애인원격의료에 대한 의견 청취 □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11월 25일(금) 오후 장애인단체총연합 등 주요 장애인단체와 함께 장애인원격의료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하였다. ○ 이번 현장방문은 장애인 당사자들로부터 장애인원격의료 서비스모형과 법․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실시되었다. ○ 현장방문에는 장애인단체총연맹, 장애인단체총연합회, 지체장애인협회, 농아인협회, 척수장애인협회,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, 장애인부모연대가 참여하였다. □ 보건복지부는 올해 9월부터 장애 특성에 적합한 원격의료서비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부산, 울산, 경남지역 재가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거주 장애인,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위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작하였다. ○ 시범사업은 양산부산대병원 주관으로 지역 의원 2개소, 복지관 3개소, 장애인거주시설 3개소가 참여하고 있고, 11월 현재 장애인 163명이 등록하여 원격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. <시범사업 개요> ○ (사업기간) ‘16.6~12월 ○ (사업주관) 영남권역재활병원(양산부산대학교병원) ○ (참여기관) 의원급 의료기관 2개소, 복지관 3개소,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 ○ (서비스 대상) 부산, 경남, 울산 지역 장애인 ○ (서비스모델) ①의원-병원-간호사간 원격협진을 통한 중증장애인 합병증 및 후유증 관리, ②만성질환 모니터링 등 원격건강관리 ○ (활용장비) 화상 시스템과 혈압, 혈당,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<시범사업 현장 사진> : 첨부파일 □ 중증장애인(‘15.12월 기준 96만5천명(38.8%))은 이동의 불편 때문에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. ○ 특히, 전신마비 등으로 누워서 생활하는 최중증 장애인은 간단한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할 때도 민간구급차를 이용해야만 해, 1회 방문에 교통비만 수십만 원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. ○ 전체인구와 중증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율이 20%p(전체인구 72.2%, 중증장애인 50.1%, ‘12년 기준) 이상 차이 나는 것도 중증장애인의 의료이용의 어려움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. ○ 원격의료는 이러한 장애인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크게 제고해 줄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. □ 방문규 복지부 차관은 양산부산대병원 스마트헬스케어센터, 양산장애인복지관, 김○○님 자택을 방문하여 원격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직접 살펴보고, 현장을 함께 방문한 장애인단체의 대표들과 장애인원격의료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. ○ 이 자리에서 방문규 차관은 “원격의료는 도서벽지 주민이나 노인․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복지를 실현하고,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”고 설명하였다. - “장애인의 경우 접근성의 제약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원격의료의 필요성이 높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”이라고 강조하고, - “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문제를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”고 밝혔다. ○ 함께 참석한 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회장은 “원격의료 도입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방안 중 하나”라고 하고 - “원격의료 도입과 함께 방문서비스 확대, 장애인주치의 제도도입, 의료기관의 편의 및 접근성 강화 등의 조치가 병행되어야 한다”는 의견을 제시하였다. <붙임> 장애인 원격의료시범사업 사례
인천광역시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랑의열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