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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천투데이] 인천장애인총연합회, 10대 회장에 정영기 당선
경선 후보 결격 사유로 무투표 당선돼···보궐선거까지 4선
인천투데이=장호영 기자ㅣ
사단법인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(이하 인천장총) 10대 회장에 정영기 9대 회장이 당선됐다. 2014년 1월 보궐선거까지 4선이다.
이번 선거는 지난 2일 홈페이지와 회원단체에 등기우편 공문으로 선거공고를 진행했으며,
11일부터 이틀 간 후보 등록을 받아 2명이 등록했다.
인천장총은 지난 18일 오전 인천시사회복지회관 교육장에서 2차 임시총회를 개최해
10대 인천장총 회장 선거를 진행하고 정 회장을 무투표 당선 처리했다고 밝혔다.
하지만, 선거관리위원회는 본회 정관 규정에 의거 후보자들의 서류를 면밀히 검색한 결과,
정 회장 외 등록한 후보가 회비 납부 미이행과 회원 자격 불투명 등의 결격사유가 있음을 발견했다.
이에 선관위는 16일까지 해당 후보에게 보완 서류 제출을 요구했으나 미제출했다.
이후 선관위는 회의를 거쳐 등록 반려를 통지했으며 정 회장을 단일 후보로 등록했다.
이후 정 회장은 18일 열린 2차 임시총회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결정됐다.
정 회장은 2012년 1월부터 부회장직을 맡았으며, 2014년 1월 7대 회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후 4번째로 회장직을 맡게 됐다.
인천장총 회원단체인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인천지회 회장도 맡고 있다.
한편, 인천장총은 인천 장애인단체 18곳이 연합해 상호 유대 강화와 장애인 삶의 질 향상,
사회참여 실현 등을 위해 1999년 설립한 단체이다.
http://www.incheontoday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043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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